광안리횟집 추천 / 참가자미회 / 맛집을 찾아서!~
부산에 산다고 해서 꼭 회를 많이
먹는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다른 지역보다는
부산 사람들이 회를 많이
먹는 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블로그를 새로 하나 만든김에
맛집을 추천하고자 합니다.
부산 광안리는 횟집이 참 많은데요!
그렇다고 하여 특히 유별나게
회가 맛있는 집이 잘 없어요!
그맛이 그맛이죠! ㅡㅡ;
저는 육고기 보다는 회를 좋아해서
몇 집 말고는 잘 가지를 않습니다.
또한
다른지역에서도
부산을 찾아오면 당연 광안리를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일단 블로그를 검색하니 "영미횟집"이
잘 한다고 하여 주소를 검색하고
찾아갔습니다.
GO,GO,GO~~~~
영미횟집 정문!
찾아가는 길은 그리 어렵지 않더군요!
1층(주방있음),2층,3층을 전부 홀로
사용하고 있으니
건물하나를 횟집이라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간판에 자연산이 일단 눈에 들어오고
종류가 조촐하니 참가자미
하나더군요!
물론 그외 물회,전복도 있습니다.
일단 주차장이 완비되어야
좋겠죠! 음식도 음식이지만
주차 할 자리가 없으면
불편하기 그지 없죠!
일단 주차를 하려니 광안대교쪽으로는
꽉 찾더군요!
월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왜케 사람들이 많은지.....
하긴 부산이 코로나 안전지대라
사람들이 많더군요!
예약을 하시면 영미횟집에서
주차자리를 잡아둡니다.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그냥 입구쪽에 자리가 나면
그곳에 주차해서 몇 발짝 걸어가도
거리가 멀지 않아요!
저는 해가져서야 차를 귀찮게 다시
입구쪽에 주차하고 회를 또 먹으러
올라갔습니다. ㅋㅋ
2층에 자리를 마련했다고 해서
올라가니 홀이 그다지 크지는 않아요!
룸이 3개정도인데 두개방은
손님들이 있더군요!
근데 처음에 참가자미회를 봤을때
비쥬얼이 영~~~
찌깨다시는 약한면이 있고
여기가 맛집이 맞는지 의구심까지
생길 정도였으니~~~
정말 단순조촐~~~
낙지회를 일단 먹어봤는데
맛은 있더군요!
오돌오돌 혀안에 들러붙는
이 맛 때문에 사람들이
생각보다 좋아라 합니다.
쫄깃쫄깃~~~
시간이 지나면서 상이 차려지기
시작하는데 돔도 같이 올라옵니다.
돔이 메인이 아니라 참가자미가
메인입니다. ㅡㅡ;; ㅎㅎ
회를 좋아해서 그리 많이 먹어도
보고 했지만 돔이 푸대접(?)
받는건 처음 봅니다.
당연 콩나물국과 야채는 기본이죠!
굳이 설명을 해야!!!~~~
초밥도 줍니다.
음식을 먹기전에 가격표를
다시한번 봅니다.
1인당 가격치고는 이게맞나
할 정도로 부실해 보이는건
저뿐인가??~~~
근데 평일치고는 사람들이 즐비하고~~
당연히 아이들은 1인당으로
안 본답니다.
어른들만 1인당 가격표입니다.
일단 음식을 먹기전에
술을 한잔 해야하기에
이모를 부르려고 하니 바쁜지 안보여서
맥주를 하나 꺼내 먹었어요!
나갈때 테이블에 몇병 먹었는지
알아서 계산해 줍니다.
물론 대리 불러서 갈려고 마음먹고
술자리를 하는거라
오해는 없으시길 바랍니다.
음주운전은 절대 하지맙시다! 쩝~~~
전 조기구이도 같이 올라오기에
맥주에 이게 낫다싶어
뜯어 먹었어요!
노릇노릇 잘 구웠더군요!
여기서 잠깐~~~
모든게 자연산 이랍니다.
하긴 이해가 안가는것 중 하나가
굳이 바닷가에 와서 양식을
먹는다는게 이치에 맞지는
않죠!
자연산이기에 어찌보면 여기로
찾아왔는데 양식을 먹는다면
돈의 가치가 없겠죠!
저는 별로 미역국을 안좋아하는데
여기 미역국은 확실히 집에서
흔히먹는 미역국은 아닌 듯 합니다.
먹을 만 합니다. 굳!~~~
매운탕을 바로 달라고 하면 줍니다.
밥을 먹어야 하기에 !~~~
매운탕이 부글부글 ~~~
어느정도 식으면 내용물이 어느정도
흘러 넘칩니다.
원래 화력을 이빠이 올려 끓이고
상에 올라와서 어느정도
식으면 저 모습이 정상입니다.
하나 모르는 사람들이 지저분하니
어떠니 그러는데 ~~~
매운탕이 먼지 모르는 사람이죠!
아이들이 낙지를 그리 좋아합니다.
하나 더 달라고 하니
서비스로 바로 하나 올려주더군요!
우리가 잘알고 있는 탕탕이낙지 맞습니다.
그외 밥반찬으로 나물과 꼬들이가
사진에 보다싶이 올라옵니다.
튀김도 저는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
맥주 안주로 하나 집어 먹었어요!
와!~~~
잘 튀겼습니다.
이집은 먼가 투박한 듯
조촐한데 맛이
있습니다.
요즘엔 횟집들이
화려하게 찌개다시를
많이 내 놓는데
솔직히 전 그런 집 별로
안 좋아합니다.
메인인 회를 먹으러갔지
맛도 없는 찌개다시로
헛배 불리러 가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먹성이 좋은 사람들은 이것저것
다 잘먹겠지만 전 입이 고급이라
입이 짧아요! ㅡㅡ;;
그래서 그런지 맛집 찾아 다닙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먹어봅니다.
가자미는 포를 뜨서 주는데
사진에서 보는것과 같이
한장한장 떼서 먹어요!
쌈을 싸서 먹어보는데~~~
기가찹니다.
단골이 왜 있는지 한번 먹어보면
고소 한 듯 쫄깃 한 듯 ~~~
쌈싸서 계속 들어갑니다.입에!~~~
소위 말하는 니맛도 내맛도 아닌
그런 회가 아닙니다.
이제야 알겠더군요!
왜 이집을 사람들이 좋아라 하는지~~
찌개다시고 나발이고 다
필요 없습니다.
회를 먹으로 갔으면 메인인 회가
제대로 되야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그런지 부모님 모시고
이 집에 자주 오는 손님들도
많다고 합니다.
양에 문제가 아니라 맛에
문제이기에!!!~~
은근히 양도 적지 않아요!
어른 다섯이 주는걸 다 못먹어요!
팁을 하나 알려드리자면
1인 4만5천원짜리 시켜먹는게
나아요!
마지막에 전복구이가 나오는데
배가 불러서 먹지는 못하고 집에서
먹으면 좋겠어요!
뜨거울 때 하나 먹어봤는데!
꼬들꼬들 쫀득쫀득~~~
건강해 지는 느낌이 납니다.
이 집은 장점이 단체손님이 오면
세방을 하나로 연결해서
사용하고 몇명이 안되면
칸막이를 쳐서 분리가 됩니다.
전 이것도 마음에 듭니다.
넓은 홀에 북적북적
술한잔 되면 씨끄럽고
애들 뛰어다니고
와~~ 짜증 이빠이죠!!!~~
그래서 그런지 가족단위 , 연인들이
좋아라 하고 회사 거래처 대접 하면서
소위 대화가 된다는 것입니다.
정신 사납게
씨그러운건 딱 질색입니다.--;;
맥주 먹으면 화장실 들락거리는게
여자분 먼저 들어가면
문잠궈 버리는데~~~~
걱정없어요!
각층마다 화장실이 있어
사용하기 좋더군요!
건물전체가 횟집이라 그래요!
집에 가기전에 주차장에서
사진 한장 찍어봅니다.
아무래도 한번만 왔다가기엔
아쉬운 곳입니다.
단골이 되어야겠네요!
한장한장
가자미회 포떠서 먹는 맛이 일품!
문득!~~
영미횟집하니까 올림픽때
영미!~~영미!~~
컬링이 생각나네요...^^;
밤 야경이 멋집니다.
집에 가기전에 입구에 나와보면
바다가 보이고 W아파트라고
하는 건물이 솟아 있는데
볼만 합니다.
차량 안지나 갈때 급히 찍는다고
흔들려서 그렇지 직접보면
화려합니다.
영미횟집 / 광안리횟집 / 광안리 횟집 추천 / 부산 참가자미 횟집
Reviewed by
accende
on
6월 0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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